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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항로 사고원인 1위 '중국어선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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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7-18 조회 3,276
중 항로 운항선박의 해양사고는 중국어선과 충돌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해운조합이 한중 항로 운항선박(조합 공제가입 선박)에 대한 해양사고 발생원인과 유형 등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해운조합은 13일 한
중 항로 운항선박에 대한 해양사고 발생원인과 유형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대상은 2003년 1월부터 2007년 6월말까지 한중 항로 운항선박 총 374척으로 주요 운항항로는 상하이/닝보(122척, 33%)가 가장 많았으며, 웨이하이/옌타이(115척, 31%), 장자강/난징(94척, 25%), 다롄/단둥(36척, 9%), 기타(7척, 2%)순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사고발생 건수는 유조선(25건, 34%), 화물선(24건, 33%), 예부선(21건, 29%), 여객선(3건, 4%)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다발 지역은 상하이/닝보(29건, 40%), 장자강/난징(15건, 20%), 웨이하이/옌타이(11건, 15%), 다롄/단둥(10건, 14%), 그 외 지역(8건, 11%)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으로는 충돌(32건, 44%)이 가장 큰 사고요인으로 밝혀졌고, 접촉(12건, 16%), 기관고장(12건, 16%), 침몰/좌초(6건, 8%), 프로펠러 손상(4건, 6%), 기타(7건, 10%)가 뒤를 이었으며, 특히 사고유형의 44%를 차지하는 충돌 사고의 대부분이 중국 어선과의 충돌로 밝혀져 항행시 어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03년 11건, 2004년 21건, 2005년 15건, 2006년 22건 등 점차 증가추세에 있던 사고건수가 2007년도 상반기에는 4건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조합은 조합과 선사가 함께 적극적으로 선박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안전운항 홍보 및 교육 등을 실시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합은 이번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로 사고 확대 방지 ▲사고 다발 항만의 사고유형 홍보 ▲중국운항선박 안전관리 맞춤형 교재 발굴 ▲사고 발생시 사고경위 등을 실시간 홍보하여 중국입항선박에 대한 안전의식 및 해양사고 사전 예방 ▲주요 사고 백서를 발간해 효율적인 사고 처리 기법 홍보 및 비상시 대응능력 제고 등 한/중 운항선박의 해양사고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세워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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