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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기상악화 특별도선 시행해 항만 정시성 확보
최고관리자
2021.12.28 15:38

인천항 기상악화 특별도선 시행해 항만 정시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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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를 선적하는 모습(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도선사회·예선협동조합, 특별도선 협약

물류비 절감과 부두 정시성 확보... 인천항 경쟁력 강화


기상악화 시에도 인천항에 오가는 컨테이너선에 도선사가 타고 내릴 수 있게 규모가 큰 예산을 투입하는 특별도선을 시행한다.


27일(월)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컨테이너선의 특별도선을 위해 인천항 도선사회(지회장 전종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지부장 송선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상악화 시 도선선이 운항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안전성이 우수한 예선을 활용한 특별도선을 시행한다. 컨테이너선의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도선사들은 18톤급의 도선선을 이용해 컨테이너선에 타고 내렸다. 공사는 앞으로 기상악화 시에는 도선사가 규모가 200∼300톤급 예선을 타고 컨테이너선에 접근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예선 4대의 추가보험료 50%에 해당하는 약 6백만원을 부담하고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도선사 승하선을 위한 안전설비를 설치한다.


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도선서비스 중단 예방으로 컨테이너 선사의 물류비가 절감하고, 컨테이너선 정시성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의 물류 저해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증대시킬 것이다.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인천항 운영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인천투데이 2021.12.27. 보도자료>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