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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발표
최고관리자
2021.06.30 13:40

정부,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발표  


"2030 해운 매출 70조 원·원양 ‘컨’선복 150만 TEU 달성"

해수부,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발표…HMM, 1.3만TEU급 ‘컨’선 12척 추가 발주 

중소·중견선사 선박신조 프로그램 최대 30억 달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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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0년안에 해운 매출액 70조 원을 달성하고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적재능력)을 15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해수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9일(화) 오후 부산신항에서 개최된 HMM의 20번째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1만 6000TEU급 한울호 출항식’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해운산업 리더산업 실현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고효율 신규 선박 확보+안정적 화물 확보+중소선사 경영안정 지원을 통한 해운재건 계획 발전‧보완 △친환경 전환 가속화+스마트 해운물류 시스템 도입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중점 추진하는게 골자다.


■15억 달러 규모 선박금융 추진

이를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함께 15억 달러 규모의 선박금융을 우선 추진한다. 선박금융 규모는 향후 신조 수요 등을 고려해 필요시 30억 달러까지 확대한다.


고효율·친환경 선박 관련 공모펀드에 투자하는 개인에 대해서는 정부의 '뉴딜 인프라펀드 과세특례'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국적선사의 신조 발주를 확대하고자 HMM을 통해 1만 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추가로 발주한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선박을 만드는 조선·기자재 업체에 공정 자동화 기술 개발과 인력을 지원해 저비용·고품질 선박을 공급하는 해운-조선 간 선순환 구조를 공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수출입 물류 위기를 극복하는 방편으로는 중소·중견 화주기업이 저렴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지원한다.


화주·선주·물류업계에는 상생형 표준거래계약서를 도입해 장기계약을 활성화하고 불공정거래를 방지한다.


올 하반기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항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항만공사(PA)와 민간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한다. 국내에는 인천(2023년)과 부산(2025년)에 스마트 물류센터를 세워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 기업'과 제조기업을 유치한다.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기대효과.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 제공


(기사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62915415997876


<출처 부산일보 2021.06.29.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