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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도선사회 김수금 회장, 목포해양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최고관리자
2021.05.21 13:25

명예도선사회 김수금 회장, 

목포해양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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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해양대(총장 박성현)은 5월 18일 대륙그룹 김수금 회장(명예도선사회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수금 회장은 1951년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2기)를 졸업하고, 대한해운공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취업선장으로 한국선원의 해외취업개척에 선구자로 활동했다.


이어 한국해양대에서 교수로 실습선 반도호 초대선장 등 후진 양성에도 공헌했다.


이후 선원해외취업로 개척에 선구자로 활동하며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외화획득에 이바지하였으며, 우리 선원들의 글로벌 취업과 해기능력 향상에 공헌했다.


22년간 인천항 도선사로서 항만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지구연맹장을 맡아 활동하였으며, 인천지부 장애인재활협회 이사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힘써 왔다.


대륙상운(주), 한창산업(주), 동보선박(주), (주)대륙상운, ㈜한창선박 등 중견 계열사를 거느린 대륙그룹 회장으로 국가경제와 해운산업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자신의 아호를 딴 희양장학재단을 설립하여 30억원을 출연하고 목포해양대를 비롯한 해양교육기관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박사학위 수여식을 주관한 목포해양대 김명재 대학원장은 "김수금 회장님은 원로 해운개척자로서 우리나라 해운산업과 국가경제 발전, 그리고 후학양성 및 해기사들의 글로벌 진로개척 등에 오로지 한평생을 받쳐 헌신하였으므로, 해운산업에 종사하는 후배들의 영원한 표상이 되기에 손색이 없는 분이다"라며, 명예박사 학위의 수여취지를 설명했다.


김수금 회장은 이날 발전기금 1억원과 장학금 1000만원을 대학측에 기탁하였으며, 최초로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양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영득, 그리고 장남인 김일동 대륙상운 사장(목해대 22기)과 목해대에서 최초로 부자간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한 주인공이 되었다.  


<출처 : 해사신문 2021.05.20. 보도자료>